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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손태영이 다이어트 방법이라며 육아를 추천했다.
23일 손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욕 거리에서 배우 손태영이 당한 봉변의 정체는? (feat.뉴욕 맨해튼 맛집)'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태영은 뉴욕에 도착해 한 식당에 방문해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태영은 "나는 다이어트를 성공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아이를 키워야 하는데 먹지 않으면 체력이 딸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러잖아, 다이어트 하고 싶은 날은 아이를 돌봐주면 된다. 지인이 맨날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일주일만 리호를 봐줄래? 그러면 살이 쫙쫙 빠질 거다'라고 말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를 마친 손태영은 커피를 마시러 갔다.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손태영은 "토요일날 이게 무슨 호강이냐. 우리 토요일날 이렇게 셋이서 이렇게 세 시간 동안 여유롭게 있는 것은 3년 간 처음이다"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카메라를 바라본 후 "브이로그를 조금 차분하게 하고 싶다. 괜찮을 지 모르겠다. 내가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조용한 스타일도 아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다. 지금처럼 하면 되는 걸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또 "처음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 일상이 항상 비슷해서 걱정이 됐다. 과연 사람들이 그걸 재밌어 할 지, 볼 지 (걱정됐다) 일단 1년 동안은 열심히 해 보겠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룩희 군과 딸 리호 양을 두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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