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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역대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6)가 티모시 샬라메(27)의 주얼리를 착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샬라메는 지난 9월 30일 한 행사장에서 까르띠에 러브 목걸이(약 673만원)를 착용했다. 그는 2021년부터 까르띠에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독수리의 눈을 가진 팬들은 지난 4월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제너의 사진에서 까르띠에 트리니티 팔찌(약 414만원)를 착용한 것을 발견했다.
페이지식스는 “팬들은 두 사람이 주얼리를 공유했거나 샬라메가 제너를 위해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엔 제너가 왼손 약지에 까르띠에 트리니티 반지(약 213만원)를 착용한 바 있다. 까르띠에의 시그니처 디자인은 19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보석상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 후 수십 년 동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로즈, 옐로우, 화이트 골드로 제작된 링의 세 개의 서로 얽힌 밴드는 각각 사랑, 충실함, 우정을 상징한다.
두 사람은 지난달 US 오픈과 비욘세 콘서트에서 격정직인 키스를 하는 등 애정을 과시한 데 이어 지난주에는 함께 파리를 방문하며 공개 열애를 즐기고 있다.
화장품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제너의 총 재산은 약 8,000억원에 달하며, 포브스가 선정한 '2022년 자수성가 여성 갑부 100인' 가운데 41위에 올랐다. 제너는 2017년부터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 사귀었지만 지난 1월 결별했다. 이들은 5살 딸 스토미와 20개월이 된 아들 에어를 함께 키우는 중이다.
샬라메의 신작 ‘듄2’는 배우 파업 영향으로 오는 11월에서 내년 3월로 개봉일이 변경됐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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