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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페루의 한 13살 소녀가 성폭행을 당한 후 조기 출산하다가 사망하는 안따까운 일이 벌어졌다.
남미 현지 언론들은 지난달 말 페루의 한 13살 소녀가 낙태 허가를 받지 못하고 출산 도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13살 소녀는 성폭행을 당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루 후닌주 사티포에 거주한 그는 지난달 27일(한국 시각) 산후 합병증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병원으로 향하던 중에 목숨을 잃었다. 임신 8개월 만에 조산을 시도했고,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현지에서는 숨진 소녀가 국가의 낙태 허락을 받지 못해 임신 상태를 유지하다 조기출산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기사 내용과 무관]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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