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후학교 시설 개보수 등 활동
임직원이 프로그램 기획 참여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LG전자는 ‘라이프 이즈 굿 임직원 해외 봉사단’이 이달 2~6일(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초등·중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봉사단은 나흘 간 벽화 그리기, 농구장 바닥 및 골대·출입구 개보수, 운동장 인근 보도블록 설치 등 활동을 펼쳤다.
이번 몽골 봉사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지원해 서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30여명이 선발됐다.
전사 게시판으로 2주 동안 전 임직원 대상으로 해외봉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임직원 의견을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송우원 LG전자 H&A사업본부 책임은 “봉사 대상 국가와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직접 내며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임직원 의지가 돋보이는 활동이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기업시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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