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이 가수 이승윤과 단독 협업으로 음악감상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에 진행될 이번 음악 감상회는 정규 2집 앨범 ‘꿈의 거처’로 돌아온 이승윤이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업에는 고해상도 및 고감도 영상과 콘텐츠 강점으로 이색 프로모션을 연이어 성공시킨 프리즘만의 역량이 주효했다. ‘꿈의 거처’ LP는 지난 10월 25일 프리즘 앱을 통해 선공개되어 한정판이 모두 완판됐다. 음감회 티켓 역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매진을 기록했다. 음감회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음감회 장소가 특별함을 더한다. 음감회 장소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콩치노콩크리트로 공간 전체가 오직 음악 감상만을 위해 지어졌다. 축음기를 포함해 오디오 장비만 100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이승윤의 풍부한 음색과 개성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다는 평이다.
프리즘은 그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경험소비를 주도하며 차세대 이커머스로서의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인디밴드 아도이의 리메이크 앨범 ‘us’ 음감회, 선우정아와 포도호텔을 연결하는 재즈박스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대미술 아티스트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의 협업으로 탄생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스페셜 에디션’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이승윤의 다양한 보컬 색채와 개성 있는 가창력을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 공간과 고화질, 고음질의 프리즘 앱을 통해 온전히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프리즘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남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즘은 2022년 쿠팡 창립 멤버이자 티몬 전 의장인 유한익 대표가 론칭한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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