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경사났네"…이다인→이민정, 女배우들의 깜짝 임신 발표 [MD이슈]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이다인, 강소라, 이민정 등 여배우들이 연이어 임신 소식이 알렸다. 그야말로 경사가 난 연예계에 대중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다인의 소속사 9ato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다인 배우와 가정에 찾아온 소중하고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한다. 감사하게도 이다인 배우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현재 이다인 배우는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 역시 "이승기의 가정에 찾아온 귀한 생명의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이승기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승기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열애를 인정, 약 2년 만인 지난 4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달 16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강소라가 둘째를 임신했다"며 "연말 출산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이라는 강소라는 최근 만삭 화보를 공개하기도.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 2021년 4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도 지난 8월 첫 득남 이후 8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민정이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며 "기다리던 좋은 소식이어서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달 이병헌은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이민정에 대해 "요리를 되게 잘하고, 정말 좋은 엄마고, 골프도 잘 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저를 많이 웃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3년 8월 결혼한 두 사람은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품에 안았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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