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원은 24일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2023-2024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53-48로 이겼다. 개막 6연승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삼성생명은 2연패했다. 3승3패로 3위.
저득점 경기였다. 양 팀 합계 3점슛 50개를 시도해 6개만 들어간 경기였지만, 2점 게임서 우리은행의 판정승이었다. 우리은행은 그 와중에도 김단비, 박지현 원투펀치가 돋보였다. 김단비는 13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박지현은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이해란의 존재감이 대단하다.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지만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이슬도 11점을 올렸고 배혜윤은 9점을 보탰다. 그러나 이들 외의 득점 가담이 미미했다. 강유림이 3점에 묶인 게 뼈 아팠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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