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볼 소유하고 있으면 든든'→우파메카노+데 리트 장점 결합한 괴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이끌고 있는 김민재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바바리안풋볼웍스는 28일(현지시간)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8승2무(승점 32점)의 성적으로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에선 4전전승으로 조 1위 16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바바리안풋볼웍스는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공중이든 지상이든 경합 상황에서 거의 패배하지 않는 선수다. 믿을 수 없는 스피드로 상대 역습을 봉쇄하고 자신의 힘을 사용해 상대 선수를 압박했다. 빌드업에서의 존재감은 대체불가다. 데 리트는 우파메카노보다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고 우파메카노는 데 리트보다 훨씬 더 나은 패스 범위를 가지고 있지만 김민재는 두 가지 특성을 결합한 절대적인 괴물'이라며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모든 분데스리가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김민재의 존재는 팀 플레이 방식에서 매우 중요했다. 김민재가 볼을 소유하고 있거나 볼을 소유하고 있는 선수보다 위에 있을 때 바이에른 뮌헨은 안정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은 나겔스만 감독이 이끌었던 바이에른 뮌헨보다 수비 능력이 현저히 뛰어나다.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당 1.02골을 실점한 반면 올 시즌에는 0.82골을 실점했다'면서도 '투헬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을 활용하는데 능숙했지만 스쿼드가 두텁지 못하다. 마즈라위, 고레츠카, 라이머가 센터백을 대체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엄청난 사각지대가 있다. 마즈라위나 라이머 중 단 한명이 부상당해도 오른쪽 측면 수비 옵션이 없게된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백업 수비수 부족을 지적했다. 또한 '투헬은 수비진에서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특히 김민재와 마즈라위가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내년 1월과 2월에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슬가 경기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2경기에서 9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의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센터백 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1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해 혹사 우려를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코펜하겐을 상대로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5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이미 조 1위 16강 진출을 조기확정했다. 김민재는 코펜하겐전 휴식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김민재 이외의 센터백 자원은 우파메카노가 유일하다. 김민재의 휴식을 위한 해결 방법은 마즈라위나 고레츠카가 센터백으로 나서는 것이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뛴 경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우파메카노, 데 리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