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해외 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미화 8000만불 규모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자연재해(화산, 지진, 태풍, 해일) △현지 특이상황(전쟁, 내전, 테러, 파업) △현지명절(크리스마스, 국경절, 춘절, 라마단) 등 사유로 일시적인 자금 부족과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 국외점포에서 기업당 최대 미화 20만불 이내 운전자금을 신속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한편 기업은행은 13개국에 총 60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진출 중소기업 현지 상황에 맞춘 지원 제도를 확대 제공해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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