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은행이 일본 인터넷전문은행 UI은행과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UI은행은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이 론칭한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기반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향후 신한은행은 쏠 앱과 BaaS(서비스형 블록체인) 사업 솔루션 등 디지털 플랫폼 노하우를 UI은행에 제공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이 작년 1월 UI은행을 설립할 당시 SBJ은행 디지털·ICT 전문 자회사 ‘SBJ DNX’를 통해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하는 글로벌 BaaS형 금융 비즈니스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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