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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처리도 상관없다, 초등학생 때부터 TV에 나오는 프로선수가 꿈…” 누군가에겐 일상, 영웅들 24세 영건에겐 특별한 꿈

시간2023-12-03 13:39:0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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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건/키움 히어로즈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구를 잊고 일반인처럼…”

키움 히어로즈 우완 조영건(24)은 백송고를 졸업하고 2019년 2차 2라운드 14순위로 입단했다. 2년차이던 2020시즌 20경기서 3승3패 평균자책점 5.28을 찍었다. 평범한 기록이었지만, 한화 이글스 손혁 단장은 사령탑 당시 조영건을 대체 선발투수로 쓰며 가능성을 주목했다.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그러나 2021년에 1군에서 단 1경기만 나갔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퓨처스리그 23경기서 3승7패1홀드 평균자책점 7.14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10일 키움이 마무리훈련을 하던 원주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만난 조영건은, 그 시기 방황을 했음을 넌지시 드러냈다. 그렇게 현역으로 입대했다.

조영건은 “2020시즌에 그렇게 던지고 2021시즌에 한번 올라와서 던졌는데 밸런스가 안 맞았다. 실망했고, 포기해야 하나 싶기도 했다. 완전히 망했다는 생각으로 군대를 잘 갔다 싶었다. 야구 외적인 환경에서 처음으로 생활했다. 운동하는 사람 말고 다른 사람들 생각도 들어보고 그랬다”라고 했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전투복을 입었지만, 그곳이 터닝포인트가 됐다. 조영건은 “야구를 잊고 일반인처럼 생활하다 보니 야구가 하고 싶어 지더라. 사실 군대에 가보니 야구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후임도 야구선수 출신이라 같이 운동했다. 간부도 SK 와이번스 출신이라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했다.

그렇게 다시 야구 열정을 불태우며 틈틈이 운동했다. 조영건은 “운이 좋았다. 팀에서도 공도 챙겨 보내왔다. 에이전트도 글러브를 보내줬다. 운동할 환경이 만들어졌다. 개인정비 시간에 연습하고 그랬다. 팀에서 했던 운동을 했다”라고 했다.

전역 후 1군에서 기회를 얻었다. 마침 키움이 리빌딩 모드라서 조영건에겐 안성맞춤이었다. 6경기 모두 불펜으로 나가 1홀드 평균자책점 제로. 조영건은 “1군에 갈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 오히려 올라가니 마음이 편했다. 중간에선 잘 막는 경우가 나름 많았다”라고 했다.

그래도 아직 자신의 투구밸런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느끼는 게 많다. 조영건은 “절실해야 한다, 잘 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돼 실수하고 내 모습을 못 보여줬다. 전역한지 얼마 안 됐는데 잘 던져봤자 얼마나 잘 던지겠느냐는 생각으로 던졌다. 확실히 2군과 1군은 다르다. 던지기 급급했다. 잡생각을 안 해야 한다”라고 했다.

조영건은 이름이 영건이라 나이를 먹어도 영건이다. 그는 “1999년생 잘 던지는 투수들을 보고 나도 저 사람들과 끼여서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원주에 와서 불펜, 라이브 투구를 했는데 밸런스도 괜찮고 직구 힘도 괜찮다. 세트포지션에서 동작이 느린 것 같아 보완하고 있다. 3구종이 커브인데, 연습해서 (스트라이크)카운트를 잡아야 한다. 그래야 직구를 잘 던질 수 있다”라고 했다.

140km대 중반의 패스트볼에 사실상 슬라이더만 구사했다. 이것만으로 생존은 어렵다. 커브와 포크볼을 섞기 시작했다. 우선 커브에 집중하고 있다. 조영건은 “로봇 심판이 오는데, 커브를 많이 던져야 한다. 코치님들이 잘 잡아줬다”라고 했다.

그렇다고 자신에게 무작정 기회가 오지 않는 걸 안다. 그저 1군에 오랫동안 붙어있고 싶은 마음이다. 조영건은 “어느 보직이든 관계없다. 패전조도 괜찮다. 이닝도 생각 안 한다. 2군에 안 내려가고 싶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꿈이 TV에 나오는 프로야구 선수였다. 그게 내년의 목표다”라고 했다.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누군가에게 스포츠케이블 채널의 생중계에 나오는 1군 프로야구 선수를 보는 건 일상이다. 그러나 야구를 포기할 뻔한 24세 투수에겐 특별한 꿈이다. 조영건은 2024년에 그 꿈을 펼치기 위해 원주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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