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창단 첫 4연승, 오누아쿠 22점·14R, 이정현 4쿼터 9점, 현대모비스 김국찬 3점슛 5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노가 창단 첫 4연승을 일궈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71-66으로 이겼다. 창단 첫 4연승하며 8승8패가 됐다. 5연패한 정관장과 공동 5위가 됐다.

소노는 치나누 오누아쿠가 22점 14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이정현은 4쿼터에만 9점을 올리며 승부를 결정했다.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한호빈도 9점을 보탰다. 전성현은 허리가 좋지 않은데, 경기막판 벤치를 지켰다. 3점슛 2방을 터트렸다.

현대모비스는 김국찬이 3점슛 5개로 17점을 올렸다. 함지훈이 15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게이지 프림이 13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누아쿠가 프림에게, 이정현이 이우석에게 판정승하며 승부가 갈렸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