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가까스로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77-74로 이겼다. 시즌 첫 2연승했다. 6승8패로 8위를 지켰다. 9위 삼성은 4연패했다. 3승14패.
KCC는 2일 SK와의 서울 원정에 이어 부산으로 내려와 주말 2연전을 가졌다. 선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스케줄. 그래도 최준용이 1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알리제 드숀 존슨이 15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송교창이 13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삼성은 경기막판 맹추격했으나 연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코피 코번이 21점 9리바운드, 신동혁이 12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그러나 이정현이 2점, 김시래가 5점에 그쳤다. 올 시즌 두 베테랑의 생산력은 기대 이하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