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액션스타 톰 크루즈(61)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계에서 가장 많은 엑스트라로 출연했던 배우 중 한 명인 질 골드스턴(80)은 최근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 스태프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골드스턴은 "엑스트라는 가장 낮은 직급으로, 스타가 말을 걸어오지 않으면 절대 말을 걸지 않는다"라면서 "우리는 ‘톰 크루즈가 곧 촬영장에 도착한다. 눈을 마주치지 마세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크루즈와 그의 팀이 이런 의혹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실 이 소문은 너무 퍼져서 그가 직접 해명에 나섰을 정도였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과거 선데이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크루즈가 이같은 소문을 듣고 웃었다고 전했다.

크루즈 외에도 산드라 블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많은 배우들이 과거에 엑스트라에게 이 규칙을 지키게 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크루즈는 현재 ‘미션 임파서블8’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