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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배우 이장우를 점장으로 고른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장사천재 백사장 2'에서는 점장으로 승징한 이장우가 백사장 없는 1호점 첫 장사에 나섰다.
이날 백종원은 "장우 밖에 할 사람이 없지 않나. 좀 든든하다. 일단 장우는 실제 매장을 맡고 있지 않나"라고 이장우를 점장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간 이장우는 맨바닥부터 시작했던 첫 장사 모로코부터 백종원의 뒤를 지켰다. 당시 이장우는 재료 나르기, 흥정, 재료 손길 설거지 등을 소화하며 어깨너머로 장사를 배웠지만 서툰 주방 직원에 불과했다.
이어 한식 불모지 나폴리에서 두 번째 장사를 시작하자 이장우는 "제2의 백종원 가야지"라며 각오를 다졌다. 결국 이장우는 각종 요리들을 해내며 존재감을 발휘했고 수셰프 승급에 성공했다.
백종원은 그런 이장우에 대해 "약간 느낌이 나 젊었을 때 느낌이다. 뭐든지 알고 싶고 뭐든지 해보고 싶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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