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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해수 "고래의 죽음, 인간에게 외치는 최후의 SOS 시그널" [고래와 나]

시간2023-12-04 10:13:05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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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나'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가 야생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벨루가, 그들을 노리고 바다에 뛰어들며 사냥을 시도하는 북극곰의 포식관계를 담아냈다.

3일 방송된 '고래와 나' 세 번째 이야기 ‘거대한 SOS’에서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비정상적 고래의 죽음과 지구 바다 생태계의 위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제작진은 캐나다 허드슨 만에서 벨루가를 관찰하던 중,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가 바위 위 벨루가를 노리고 위태로운 사냥을 시도하는 북극곰의 낯선 사냥 행태를 포착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빙이 없는 기간이 6주에서 2개월로 늘어나면서 북극곰은 주 먹잇감인 물개와 물범 등의 사냥이 어려워졌다. 북극곰은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벨루가’를 사냥하기 시작했다. 하루만 굶어도 체중이 1kg씩 줄어드는 북극곰에겐 살기 위한 선택이지만 벨루가에겐 재앙인 상황. 북극곰은 물 위에 드러난 바위 위에 앉아 바위에 피부 긁기를 좋아하는 벨루가가 다가오면 바다에 뛰어들어 사냥을 시도하지만 성공 확률은 낮다.

먹이가 줄면서 자연스럽게 곰들의 개체수도 줄고 있다. 1980년대와 비교하면 이 지역 북극곰의 개체수가 절반 이상 사라졌다. 배우 박해수는 “꽃밭 위에 북극곰, 아름답지만 초연한 이 모습이 어쩌면 우리가 기억하는 북극곰의 마지막 장면이 될지도 모른다”라며 큰 우려를 표현했다.

지구 온난화 시대에서 끓는 지구의 시대가 된 요즘, 뉴욕 바닷가에 혹등고래가 자주 관찰된다. 처음엔 5마리였으나, 12년이 지난 지금 322마리의 혹등고래가 뉴욕 바다에 살고 있다. 하지만 갈수록 혹등고래의 사망 사건도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6년부터 죽은 고래 개체수가 급증하더니, 최근 2년 동안 뉴욕과 뉴저지에서 죽은 고래와 돌고래 수가 117마리에 이른다.

가장 큰 이유는 뉴욕 앞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많은 고래들이 먹이 사냥을 위해 뉴욕항에 출몰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래들이 뉴욕항에 서식하다 보니 배들과 충돌하면서 사망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박해수는 “북극곰의 벨루가 사냥도, 뉴욕항의 고래의 죽음도 2016년부터 시작되었는데, 고래가 죽음으로 인간에게 외치는 최후의 SOS, 그 시그널의 시작이 그때부터였던 건 아닐까’라고 말하면서,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하는 고래의 모습을 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올해 3월 변산반도에서 죽은 채 발견된 보리고래의 부검 과정을 ‘고래와 나’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고래는 포유류이기에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독성영향과 동일한 현상을 보여준다. 즉, 고래에게서 나타나는 오염물질은 반드시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보리고래를 부검한 부검의들은 “부검 과정에서 고래의 위에서 다량의 기생충을 확인했는데, 이는 고래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고래의 장에서 플라스틱 컵 뚜껑과 플라스틱 조각 등이 발견되자 해양 생태계 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느낀다며 안타까워했다. 전 세계적으로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연간 1,100톤, 미세플라스틱은 171조 개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은하계의 별보다 많은 숫자다.

고래연구소 이경리 박사는 고래가 죽은 개체로 발견된 사실 자체가 경고라고 말했다. 이어 고래들한테 벌어지는 일들은 우리에게도 생길 수 있는 일임을 당부했다. 배우 박해수 역시 부검을 마치고 땅속에 묻히는 보리고래를 보며 이 허망한 아기 고래의 최후가 부디 더 이상의 안타까운 죽음이 일어나지 않는 열매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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