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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이자 배우 혜리가 자신의 애장품들을 소개했다.
5일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혜리가 10년 넘게 사용한 찐애정템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혜리는 "나의 애장품을 소개하겠다. 첫번째는 매일 가지고 다니는 핸드크림이다"라며 한 제품을 소개했다.
혜리는 "크림이라기 보다는 버터일 정도로 꾸덕한 제품을 좋아하는데, 우디한 향도 많이 나고, 찾아보면 호불호가 엄청 심한 향이라고 하던데 나는 '극호'라서 개인적으로도 들고 다니고 현장에서도 들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젤리와 카드 편지를 소개한 혜리는 다음 애장품으로 괄사를 꺼냈다. 그는 "촬영할 때나 현장에서 무조건 주머니 속에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라며 "괄사와 마사지볼이다. 내가 괄사 제품을 정말 많이 써보고, 마사지 할 수 있는 제품도 진짜 많이 써 봤는데 이게 딱이다. 손에 쥘 수 있는 크기다. 그래서 부기를 빼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어폰을 꺼냈다. 혜리는 "처음 유선 이어폰을 쓸 때도 나는 꿋꿋하게 얘를 썼고, 다들 무선 이어폰을 쓰실 때도 꿋꿋하게 이걸 썼다. 이 이어폰을 10년 넘게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리는 "이 제품이 무선으로 나왔을 때는 정말 문화적 충격이었다. 그때는 무선 이어폰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수명이 끝났다. 사실 작동은 잘 된다. 편한데 왜 아무도 안 쓰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절친으로 알려진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선물한 지갑을 공개하기도 했다. 혜리는 "늘 들고 다니는 지갑이다. 작년 생일 때 지수 씨가 주셨다. 잘 쓰고 있다. 만나면 (지수가) 늘 확인한다. 가져왔냐고. 지갑 안에는 현금을 꼭 들고 다닌다. 혹시 몰라서"라더니 "민증 사진 보여드릴까요?"라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혜리는 "어때요? 예쁘지 않나요?"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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