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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와 함께 6일 올림픽회관에서 '올림픽회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올림픽회관은 1986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1988 서울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1986년 완공됐다. 체육단체의 보금자리이자 올림픽 레거시로서 자리매김 해 왔다. 이제는 노후된 경기단체 업무환경 개선 및 업무시설 집적화로 스포츠행정 선진화 기반 마련을 위해 재탄생했다. 지난 2015년부터 리모델링을 거친 후 대한민국 스포츠행정 중심지 구실을 하기 위해 재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배현진 의원, 임오경 의원, 서강석 송파구청장, 박용성 전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경과보고, 기념영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국회 문체위원장 등 축사, 3개 기관장 기념사 및 직원대표 다짐, 제막식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기념사에서 "올림픽회관은 모든 체육단체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체육 기관의 통합청사로서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게 됐다"며 "대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각 회원종목단체 및 유관기관 등 체육단체 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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