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X신혜선 서사 몰입감↑…제미나이, '웰컴투 삼달리' OST '뷰티풀 데이' 10일 발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제미나이가 ‘웰컴투 삼달리’ OST 가창자로 나선다.

제미나이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OST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를 발매한다.

‘웰컴투 삼달리’는 같은 마을에서 같은 날 태어난 운명 같은 짝꿍 사이인 삼달(신혜선)과 용필(지창욱)의 어린 시절부터 8년 만의 왁자지껄한 재회까지 그려내며 지독하게 얽힌 짝꿍의 역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뷰티풀 데이’는 절제된 사운드와 호소력 짙은 제미나이의 보컬이 어우러져 아련하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으로, 개천에서 난 용을 꿈꾸며 서울로 상경한 삼달의 외로운 내면을 담아낸 듯한 가삿말이 리스너들에게 짙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뷰티풀 데이’는 ‘웰컴투 삼달리’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개미 음악감독이 작업해 웰메이드 OST로 탄생했다. 삼달이 개천의 품으로 돌아가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가고 치유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극 서사에 몰입도를 더한다.

트렌디한 감성을 소유한 올라운드 뮤지션 제미나이는 ‘고잉(Going)’, ‘유에프오(UFO)’, ‘노우 미(Know me)’ 등 팝과 알앤비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제미나이는 최근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새 싱글 ‘슬립(Sleep)’에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감성적인 색채를 그려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 모스트콘텐츠, 앳에어리어]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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