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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7일 경북 영주시 소재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에서 대학체육부 경기력 향상과 우수 체육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주시 관내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동양대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동양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한용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혁신실장,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경기력 향상 지원금은 동양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육부의 동계 전지훈련비, 훈련용품 구입비 등으로 안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양대학교 체육부에는 축구, 배드민턴, 복싱, 육상 종목에 37여명의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김한용 건전화혁신실장은 "오늘 전달된 지원금이 종목별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동양대학교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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