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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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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연인 마이큐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방송인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이 "오늘 연예대상을 하나?"라며 김나영의 화려한 착장을 언급하자 김나영은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멋 좀 내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갑내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 3년 차인 김나영은 "평소에 마이큐가 옷을 정말 잘 입어서 좋아했었다. 팬이었다. 내가 (마이큐를) 좋아한다고 말했더니 내 생일날 함께 일하는 스태프 분들이 생일 파티를 해주셨는데, 마이큐가 특별 초대 손님으로 오셨다"며 연인 발전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두 아들인 신우와 이준이는 마이큐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엄마의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김나영은 마이큐와 아들들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크리스마스 이브 날이었다. (마이큐가)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며 처음으로 (아이들과) 만났다. 분장이 허술해서 그런지 의외로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당시 몇살이였냐"고 물었고 김나영이 "6살과 4살"이라고 답하자 "아마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며 "'엄마 남자친구 같은데 애쓴다' 이렇게 분석했을 거다"라며 농담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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