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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38% 달해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 환전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애플리케이션)에서 26종 통화 환율을 최대 100% 우대받고 외화 충전과 환전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환전한 외화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체크카드는 해외 결제와 해외 ATM(자동화기기) 출금 시에 수수료가 없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트래블로그는 가입자가 8월 200만명을 넘어선 후, 지난달 29일 300만명을 돌파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이용자 증가와 함께 올해 10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38%를 달성했다. 이는 트래블로그 출시 전 대비 17%p(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다.
또한 하나카드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환율 우대 100%’ 기간을 내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환율 우대 100% 혜택은 26종 통화 모두에 적용된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 그룹장은 “트래블로그 성공은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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