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중앙회가 ‘2023년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협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금융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결과를 보인 조합과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9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먼저 신협중앙회장표창 수상자는 이서영 화성우리신협 주임, 김동규 꿀벌신협 전무, 송경석 수지신협 상무, 홍성철 여수제일신협 전무 총 4명이다. 황덕원 아산신협 주임과 김원겸 당진신협 주임이 충청남도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2023년 신협-협동조합 어부바 사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된 사례는 △원주밝음신협과 강원의료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지킴이 양성 및 돌보미 운영’ △서울행복신협과 의료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리더 양성과 구강진료지원’ △수지 신협과 용인의료사회적협동조합 ‘어부바 평생돌봄’ △여수제일신협과 바다야놀자 협동조합 △데칼협동조합이 협력해 진행한 ‘해양안전교육 및 해양쓰레기 청소 사업’ 등이다.
그리고 ‘2023년 청년 등 협동조합 어부바 프로젝트’에 선정된 꿈고래 사회적 협동조합 해당 사례를 알리고, 마지막 순서로 2024년 사회적금융 거점신협 역할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신협은 현재 사회적금융 거점신협 85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우욱현 신협 관리이사는 “지역과 상생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사회에 영향을 끼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한 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를 이루기 위해 신협인이 힘써 온 성과를 돌이켜 보니 그간 노력이 헛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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