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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뉴욕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25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한 달 살기 브이로그 ep.4 | Central Park, 뉴욕 맛집 추천, 구겐하임 미술관, bemelmans bar, AIME LEONDORE, Vuori, Only NY'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안소희는 "올드머니 룩이다. 신발까지 화이트로 맞췄다"며 이날의 코디를 보여줬다. 그러더니 "이거 너무 많이 입어서, 뉴욕 와서 처음 꺼내 입기 시작한 건데 꼬질꼬질해졌다. 외투 좀 사야겠다"며 혼잣말을 했다.
식당에 도착한 안소희. 그는 "뉴욕에서 점심부터 샴페인을 마시다니"라며 감탄했다. 이어 센트럴 파크로 이동한 안소희는 "이렇게 평화로운데 (카메라에) 무드가 담기지 않는다"라고 경관에 놀라더니 "누가 나를 찍어두는 것이 오랜만이다"라며 자신을 찍어주고 있는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소희는 "해까지 완벽해"라며 센트럴 파크의 경치에 계속해서 감탄했다.
미술관 구경을 마친 안소희는 "길이 너무 로맨틱하다. 여기는 해질 때 와야겠다"라며 미국의 길거리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친구에게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라며 "여기 고백장소네. 이 길이 진짜 로맨틱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칵테일 바로 이동한 안소희와 친구. 친구는 안소희에게 "고등학생 때 10년 전이긴 한데, 한국에 가는데 앞 자리에 언니가 있었다. 그때는 언니랑 모를 때니까 그냥 지나갔는데, 우리 오늘부터 1일 맞는 것 같다"며 둘 사이의 특별한 인연을 되새겼다. 안소희는 이에 감동을 받은 듯 "진짜로?"라며 경청했다.
안소희는 뉴욕에서도 운동에 집중했다. 그는 필라테스장에 도착해 물을 마신 후 "오늘도 또 왔다. 두 번째다"며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더니 운동복이 마음에 들었는지 옷에 다리를 비춰보며 포즈를 취했다. 안소희는 "오늘은 제대로 발을 어떻게 딛고 걸어야 하는지 배웠다"며 수업에 만족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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