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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브라이언(42)이 과거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으로 벌어들였던 수익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콘텐츠 '피식쇼'에 출연했다.
MC인 개그맨 김민수(32)는 '청소광'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브라이언에게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때와 비교해 지금이 더 많이 버냐"고 궁금해했다.
"답을 이미 알면 왜 묻냐"고 농담한 브라이언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통장? 0원이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돈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브라이언은 "자세히 읽어봐야 하는 계약서에 서명을 한 건 나니까. 일이 너무 빨리 진행됐다. 내가 고등학생이었으니 부모님한테 '그냥 계약서 서명해달라'고 했다. 왜냐면 얼른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돈을 벌긴 벌었다. 일반 아르바이트생 정도"라고 덧붙인 브라이언은 정확한 금액을 묻는 질문에 "한 달에 200만 원도 안 됐을 거다"라며 꾸밈비, 식비 등을 지출을 제외하면 적자였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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