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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최신 오피셜 싱글 톱100에 56위로 재진입했다. '골든(GOLDEN)' 역시 오피셜 앨범 톱100 91위에 자리하며 K-팝 솔로 최장 차트인 기록(8주)을 자체 경신했다.
정국은 지난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그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은 오피셜 싱글 톱100에 3위로 진입한 후 이 차트에 무려 14주간 머물렀다.
이후 '3D (feat. Jack Harlow)',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와 래퍼 센트럴 씨(Central Cee)와의 협업곡 'TOO MUCH',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까지 정국은 이 차트에서 2023년에만 4곡을 연속으로 진입시켰다.
이 가운데 '세븐(Seven)'은 영국 오피셜 차트 스태프들이 꼽은 '2023년 최고의 노래와 앨범'(The best songs and albums of 2023: Official Charts staff picks) 중 유일한 K-팝 곡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피셜 차트 스태프는 "'세븐(Seven)'은 올해의 팝 모먼트(Pop moment)를 결정지은 곡이다. 스타성 넘치는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정국의 '세븐(Seven)'이 발표와 동시에 영국 차트에서 역사를 만든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호평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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