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이 확 바뀐 새로운 콘셉트의 신라면 광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1986년 출시 이래 38년간 이어온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 대신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문구를 채택했다.
새 광고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은 일상의 순간을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라면의 친근함과 일상성을 강조한다.
광고 모델도 기존 손흥민, 박지성, 송강호 등 유명인이 출연한 것과 달리, 일반인 모델을 기용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라면에 대한 추억을 그려낸다.
첫 광고 ‘인생을 맛있게 메워주는 라면’는 20일 첫 방송된다.
이후 2월부터 후속 광고 4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과 캠핑에서 즐기는 신라면 △회식 다음날 속을 달래는 신라면, △친구들과 함께 먹는 신라면 △ 나만의 공간에서 편하게 즐기는 신라면 등 일상의 순간을 재미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풀어낸다.
농심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카피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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