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로슨/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가 디드릭 로슨, 이선 알바노, 강상재, 김종규 등 빅4가 76점을 합작하며 LG에 힘의 우위를 과시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2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93-73으로 이겼다. 27승7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2위 SK를 3.5경기 차로 밀어냈다. LG는 20승13패로 4위.
DB는 디드릭 로슨이 3점슛 2개 포함 25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변함없이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메인 볼 핸들러 알바노는 3점슛 2개 포함 16점 8어시스트, 강상재는 3점슛 2개 포함 19점, 김종규는 16점을 보탰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또 부상으로 빠졌다. 마레이가 있어도 DB를 상대하기가 쉽지 않은데 마레이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양홍석이 3점슛 3개 포함 17점, 유기상과 양준석이 각각 13점을 올렸으나 대패를 막지 못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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