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폼에 대해 한 마디도 안 하시는 거예요…” 영웅들 비밀번호 7797, 김혜성마저 떠나면 ‘진짜 시험대’

시간2024-01-24 09:13:5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022년 8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2년 8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2 프로야구' SSG-키움의 경기. 이정후/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폼에 대해 한 마디도 안 하시는 거예요.”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최근 키움 히어로즈 유튜브에 샌프란시스코 입단 과정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보여줘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 이정후는 자연스럽게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키움 지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2022년 8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2년 8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2 프로야구' SSG-키움의 경기. 이정후/마이데일리

당시 가장 인상적인 대목이 있었다. 이정후는 “내야수였는데 프로에 갈 때 걱정이 많았다. 휘문고등학교에 다닐 때 같이 뛰었던 형들 있잖아요. 그 형들이 ‘프로 오면 폼도 바꾸게 하고, 니거 고등학교 때 했던 것들 다 바뀐다고. 그래서 와 그렇겠구나’ 그랬다”라고 했다.

어린 이정후는 놀랐다. “처음으로 마무리캠프에 갔는데 폼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 하시는 거예요 코치님들이. 강병식 코치님(SSG 랜더스)이랑 배팅치고, 배팅 친 영상을 갖고 면담을 하는 시간이 있었다. ‘아 이제 나 폼 고치려고 하나 보다’ 이런 시간인 줄 알았어요”라고 했다.

반전이 있었다. 강병식 코치는 “아 너무 좋다, 너무 좋으니까 폼 바꾸려고 하지 말고 지금처럼 치면 넌 무조건 잘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정후는 “그렇게 말씀하셔서 놀랐다. 폼 바뀌는 줄 알고 올라갔거든요. 바뀌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그건 잘 모르겠다. 그런데 내가 편한 상태에서 편한 폼으로 치게 해준 거니까”라고 했다.

요즘 대부분 구단이 신인들, 저연차의 폼을 쉽게 건드리지 않는다. 너무 망가져 있으면 당연히 공사(?)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러나 그 정도로 좋지 않다면 드래프트에서 애당초 뽑지도 않았을 것이다. 일단 프로에 들어온 신인들, 상위라운드라면 프로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충분한 선수들이다. 지도자들은 우선 폼을 지켜본 뒤 데이터와 함께 선수와 대화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을 거친다. 이게 일반적이다.

단, 키움은 2010년대 중반부터 그런 문화가 정착된 상태였다. 상당히 좋은 문화다. 그래서일까. 실제 키움은 2010년대 중~후반까지 타격의 팀이었다. 창단 때부터 신인들을 잘 뽑았고, 그 선수들의 개성을 존중해주고 무한 경쟁 시키니, 젊음의 팀, 특히 타격의 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런 키움의 타격이 기운 건 2020년대 들어서다. 강정호가 떠났고, 박병호도 메이저리그에 다녀왔고, 해당 시즌부터 부진이 깊어졌다. 외국인타자는 2019년 제리 샌즈 이후 계속 신통치 않았다. 그나마 팀 타선을 지탱하던 김하성마저 2020시즌을 끝으로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이정후와 아이들’ 체제가 됐다.

실제 키움의 지난 4년간 팀 타율은 2019년 1위(0.282)서 2020년부터 7위(0.269)-7위(0.259)-9위(0.252)-7위(0.261)였다. 이정후가 하드캐리 했고, 김혜성이 성장했고, 근래 야시엘 푸이그나 돌아온 에디슨 러셀, 에릭 도슨 등 외국인타자도 나쁘지 않았다.

그럼에도 팀 타율을 비롯해 각종 대부분 타격 지표가 수년째 중~하위권이다. 결국 이정후, 김혜성 다음 세대의 기량이 안 올라온다는 방증이다. 키움이 여전히 신인들을 못 뽑는 게 아닌데 타격 침체가 장기화되는 것에 대해선 다각도로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그 사이 오랫동안 타격을 이끌던 코치는 이적했다.

이정후 말대로 신인들에게 폼을 바꾸게 하지 않는 문화는 좋다. 홍원기 감독은 그 어떤 사령탑보다 가능성 있는 저연차의 과감한 기용이 돋보인다. 그렇다면 채워지지 않는 뭔가의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2022년 8월 18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2년 8월 18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2 프로야구' 키움-KT의 경기. 김혜성/마이데일리

이정후는 떠났고, 올 시즌이 끝나면 김혜성도 떠난다. 차세대 기수로 이주형, 김휘집, 김동헌 등이 꼽힌다. 이들의 성장에 키움 타격의 미래가 걸렸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이들과 경합할 수 있는 더 많은 선수가 튀어나와야 탄력을 받을 수 있다. 7797의 비밀, 올 시즌에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유인석♥' 박한별, 공백기 끝났으니 필드 가야지…골프룩 입고 '들썩'

  • 썸네일

    “무용수가 되기 위해선 남자 좋아할줄 알아야”, 동성 제자 성추행 징역 4년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72억 자택에서 현실 육아…신상 든 아들에 진땀

  • 썸네일

    "여름이 온다"…장윤주, 몸매 공개에 식단까지 충격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얼싸안고 감격' 박서준, '무관' 손흥민 첫 우승 직관했다 '뭉클' [MD픽]

  • '46세' 이정진, 재산 공개 "서울 전세금 20억→투자금 10억" [신랑수업]

  • '아시아 최초' 손흥민, 태극기 둘러메고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 '번쩍'…'토트넘 17년 무관 한 풀었다'

  • '48세' 김희선, 나홀로 강남 밤마실…공유자전거 위 '핫팬츠' 각선미

  • '토트넘 17년 무관 한 풀었다' 태극기 두르고 우승 트로피 번쩍…손흥민 "오늘은 내가 레전드다"

베스트 추천

  • '유인석♥' 박한별, 공백기 끝났으니 필드 가야지…골프룩 입고 '들썩'

  • '9세 연상♥' 손연재, 72억 자택에서 현실 육아…신상 든 아들에 진땀

  • "여름이 온다"…장윤주, 몸매 공개에 식단까지 충격

  • 아일릿 모카, 손가락 부상으로 병원行 "당분간 움직임 최소화" [공식](전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 터질 듯한 수영복 몸매 노출한 개그우먼

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 썸네일

    톰 크루즈는 팝콘을 좋아해, “영화 볼 때마다 2~3통씩 먹어”[해외이슈](종합)

기자 연재

  • 썸네일

    트리플에스 곽연지 '격렬한 춤에 흘러내린 옷'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기은세 '보기만 해도 -5℃ 낮아지는 청량 패션' [한혁승의 포톡]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