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레드, 로에베 2024F/W 남성컬렉션 런웨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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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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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유연석이 컬러풀한 레드니트와 하이웨이스트 실루엣의 데님 팬츠 스타일로 로에베 2024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런웨이에 참석했다.

지난 20일 파리에서 개최한 로에베 런웨이는 미국 아티스트 리처드 호킨스 작품과 그와 협업한 아트 스크린이 설치된 공간을 선보였다. 리처드 호킨스는 남성 몸에 매료돼 미술사부터 파파라치 사진, 소셜 미디어 콘텐츠에서 남성의 몸의 표현하는 미학적, 문학적, 철학적 의미를 탐구했다. 콜라주와 병렬 배치를 기반으로, 욕망에 대한 아티스트 서사를 형성한다.

남성성의 알고리즘. 오늘날 TMZ, US 위클리와 피플 매거진, SNS 피드, 파파라치 그리고 셀러브리티 컬처를 콜라주 해 미국의 상징성을 이해하는 과정이 각각 룩에 반영됐다.

명확한 코트, 수트, 블루종, 점퍼와 롱 카디건, 가죽 바지, 작업복, 트랙 수트. 차분한 바이커와 콤뱃 부츠, 스케이트 운동화. 신발은 양말에, 양말은 바지에, 바지는 재킷이나 코트에, 벨트는 허리에 연결돼 있다.

로에베 관계자는 “이번 쇼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연상시키는 벽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공간에서 진행했다”며 “호세 페레즈 드 로자스의 1960년대 로에베 윈도우 디자인에서 영감 받아, 로에베 브랜드 앰버서더와 유명 인사 영상과 이미지를 호킨스 특유의 버라이어티적 요소를 녹여 12개의 비디오 콜라주를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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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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