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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깐죽포차’에 팽락부부의 애착 후배인 개그맨 고명환이 깜짝 방문한다.
오는 27일(내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 7회에서는 31년 차 개그맨이자 요식업계 매출의 신 고명환이 사장 최양락의 부름에 달려와 장사 꿀팁을 전수한다.
이날 고명환은 ‘깐죽포차’만을 위해 메밀면과 양념장을 직접 소분해서 챙겨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그는 순식간에 주방 스캔을 끝낸 뒤 최양락보다 더 빨리 접시를 찾는 등 '장사의 신'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주방 팀 팽현숙, 유지애는 본격적으로 고명환에게 ‘골뱅이 메밀면’ 비법을 배운다. 메밀면 하나로 아쉬운 고명환은 바닷가에서 아내 임지은을 유혹할 때 쓴 필살기까지 공개한다.
고명환이 만든 요리를 시식한 이상준은 “지금 결혼하자고 할 뻔했어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깐죽미의 대가 최양락은 팽현숙 몰래 소주를 꺼내 물로 위장하는데 금주하기로 약속한 최양락이 과연 끝까지 들키지 않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황금 레시피를 전수한 고명환은 최양락으로부터 기습 뽀뽀세례를 받는다. 최양락은 20년 넘게 아내 팽현숙과도 안 한 뽀뽀를 아끼는 후배를 위해 거침없이 남발한다고.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7회는 오는 27일(내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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