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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마지막 작품 ‘더 무비 크리틱’에 출연할 전망이다.
버라이어티는 1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10번째이자 마지막 장편 영화인 "더 무비 크리틱"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타란티노는 '더 무비 크리틱'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지만, 1970년대 남부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한 냉소적인 영화 평론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당대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평론가 중 한 명이었던 뉴요커 작가 고 폴린 카엘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타란티노는 2023년 칸 영화제에서 관객과의 대화 중 '더 무비 크리틱'에 대한 질문을 회피하며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여러분에게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피트는 현재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함께 포뮬러 원 레이싱 영화를 촬영 중이다. 따라서 올 하반기에 타란티노 작품에 참여할 전망이다.
피트와 타란티노는 2009년 '바스터즈:거친 녀석들', 2019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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