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면세점이 자체 온라인 직구몰 ‘긴자 일본직구’에서 프리미엄 피규어 등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국내 일본 직구 금액은 약 3449억원으로 엔저 현상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3.2% 증기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긴자 일본직구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캐릭터로 유명한 ‘넨도로이드’ 등 프리미엄 피규어 브랜드를 론칭했다.
또한 곰 모양의 블록형 피규어 ‘베어브릭’부터 글로벌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 피규어까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올해 1월부터는 이니시에 테논 375 혼죠우 등 사케, 소주, 매실주 등 현지 주류 브랜드도 추가로 선보였다.
‘긴자 일본직구’는 롯데면세점이 지난 2021년 6월 오픈한 온라인 직구몰이다.
편의점 간식, 주류 등 롯데면세점 일본 법인이 직접 소싱한 제품을 일반 일본직구 사이트 대비 약 30% 저렴하게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평균 5일 이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은 5만원이며 배송비는 무료다.
아울러 매월 베스트 리뷰 고객 대상 직구몰 인기 아이템 2종을 무작위로 증정하는 ‘럭키박스’ 행사도 진행 중이다.
안대현 롯데면세점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일본 직구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프리미엄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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