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디야커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약 3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016년부터 협력사의 명절 전 상여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데 따른 부담을 줄여주고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번 설 명절에는 파트너사 약 8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여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한다.
이로써 지난 9년 동안 협력사에 전달한 조기 지급액은 누적 700억원을 넘어섰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함께하는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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