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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영옥이
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김영옥과 인연이 있다며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떠올렸다. 당시 김영옥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고, 박나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옥은 인사를 하는 박나래를 못 보고 지나친 뒤 방탄소년단과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박나래는 "선생님과 사진 찍으려고 계속 기다렸는데 선생님이 BTS랑만 사진을 찍으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영옥은 "내가 뭘 그렇게 방탄을 아냐"며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나래와 5년 전 예능 '비디오스타'를 함께 촬영한 것을 언급했다.
김영옥은 박나래에게 "그때는 아기 같았는데 지금은 늙었다"며 "그때는 너무 나긋나긋한 아기였다. 예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고 박나래는 "저도 이제 마흔이다"라고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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