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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모델 송해나가 냉동난자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빛이 나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배종옥, 오윤아, 이호철, 모델 송해나,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10기 정숙 최명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축구를 3년 했다"는 송해나는 "발이 뒤집혀 태어났다. 발톱이 보여야 하는데 발바닥이 위로 보였다"고 선천적으로 발 기형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엄마가 아기니까 조금씩 돌려놓은 거다. 그래서 제가 지금도 뛰는 폼이 안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모델일까지 한 송해나에 감탄했다.
송해나는 또 "복숭아뼈에 뼈가 하나 더 있다. 저처럼 갖고 태어난 사람이 종종 있다더라. 근데 뛰면 염증이 생긴다"며 "제가 운동을 그렇게 잘하는 사람이 아닌데, 진짜 힘들게 '골때녀'를 3년을 한 거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송해나는 2023 SBS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 후 톱모델 전남친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8개월 전 축구 때문에 헤어졌던 전 남친이 우수상 수상 후 연락이 왔다는 송해나는 "얼마 전에 생일이었어서 생일 축하하고 상 받은 것도 축하한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재결합 가능성을 묻자 "그러진 못할 거 같다"면서도 "열어두자. 어차피 솔로다"라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출산 계획부터 물어보고 사귈 거라는 송해나는 "37살이니까 40살이 가까워질수록 결혼 생각이 당연히 있다. 요즘 최대 고민이 '난자를 얼려야 되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조현아는 "그거 하면 몸이 너무 붓는다"며 "전 (난자를) 얼렸다"고 쿨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강심장VS'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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