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남과여’ 이설이 쥬얼리 디자이너로 새 출발을 알린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7회에서는 그동안 현실적인 문제로 쥬얼리 디자이너를 포기한 한성옥(이설)이 과 후배인 김건엽(연제형)의 제안으로 재도전에 나선다.
앞서 성옥은 과 후배이자 쥬얼리 브랜드 MD인 건엽의 좋은 제안 때문에 건엽의 회사에서 쥬얼리 디자이너로 일을 하게 됐다.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 성옥은 전 연인 정현성(이동해)과의 추억을 정리하기 위해 이사까지 마쳤지만, 아직 현성을 그리워해 애틋함을 드러냈다.
7일 ‘남과여’ 측은 자신이 디자인한 쥬얼리 촬영 현장에서 열일 중인 성옥의 모습을 공개했다. 성옥의 친구 류은정(박정화)은 쥬얼리 모델 일을 도와주던 중 성옥을 바라보는 심상치 않은 건엽의 눈빛을 포착한다. 이에 은정은 친구로서 성옥이 전 연인 현성을 잊고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일침을 날린다.
한편 성옥을 향해 꽃다발을 내밀고 있는 건엽의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궁금하게 만든다. 성옥에게 마음을 감추고 있던 건엽이 드디어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수 있을지, 건엽에게 꽃다발을 받은 성옥은 어떤 감정에 휘둘리게 될지 흥미로움을 높인다.
‘남과여’ 제작진은 “현성과 사귈 때 현실적인 문제로 꿈을 접었던 성옥이 건엽과 함께 쥬얼리 디자이너로 새 출발을 하면서 무슨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성옥이 결국 전 연인 현성을 잊고 건엽에게 마음이 흔들리게 될지 추측해 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면서 “7회 방송에서 성옥이 몰랐던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9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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