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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69)가 가수 주얼(49)과 동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인 터치’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주얼은 캘리포니아 카핀테리아에 있는 코스트너의 1억 4,500만 달러(약 1,932억원)짜리 저택으로 사실상 이사했다”면서 “상황은 점점 진지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일주일 동안 프로암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있는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의 네커 섬(깨끗한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있는 개인 소유의 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얼은 소셜미디어에 “놀라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히며 "올해 우리 아이들에게 멘토가 되어준 케빈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케빈은 그 여행 이후로 대부분의 시간을 주얼과 보내고 있다”면서 “정말 그녀에게 폭 빠졌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다. 둘 다 뮤지션(그는 컨트리 록 밴드 케빈 코스트너 & 모던 웨스트의 리더)이고, 목장을 좋아한다.
로데오 스타 타이 머레이와 6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한 싱글맘 쥬얼은 "거친 카우보이 스타일에 자주 빠지는 편"이고, 케빈은 "금발을 좋아한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지난해 크리스틴 바움카트너(49)와 이혼한 코스트너는 주얼과 결혼하면 세번째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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