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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개그맨 나선욱이 자신의 체중을 재고 깜짝 놀랐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나선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온 나선욱은 "몸무게 몇 킬로그램 나가는 지 재봐"라는 형의 말에 체중계 위로 올라갔다. 결과는 134.7kg. 나선욱은 충격받아서 "와, 134야? 오늘 많이 먹긴 했다"고 말했다.
이윽고 나선욱의 형이 체중계 위로 올라갔다. 그의 "나는 오늘 저녁 안 먹어서 너보다 덜 나갈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몸무게는 135.9kg. 나선욱은 "와 역시 형은 못 넘는다"라며 깜짝 놀랐다.
그러자 나선욱의 형 나동욱은 "짜증나니까 뭐 먹고 자야겠다"며 바닥에 누웠다. 나선욱은 "집에 곰 한마리가 왔다"며 투덜거린 후 같은 자세로 누웠다.
스튜디오에서 그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나선욱 씨의 배는 실제로 보면 뾰족한 게 닿으면 터지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배가 거의 능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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