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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소풍' 김영옥 "'다시 할 수 있을까'란 생각 품고 연기했죠" [MD인터뷰](종합)

시간2024-02-13 09:00:00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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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영옥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 게임', '파친코', '킹더랜드'. '남남'…배우 김영옥의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따라갈 자가 있을까. 가장 최근 임했던 작품들만 따져봐도 '국내 최고령 여배우', '86세 원로배우'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의 다작이다. 그런 김영옥도 '소풍'은 꼭 '마지막 영화'같았단다. 그 때문이었을까, 작품 후 부상을 당하자 '촬영 중 다쳤더라면'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만큼, 김영옥은 이번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공을 많이 들인 모습이었다.

7일 마이데일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김영옥을 만나 영화 '소풍'의 촬영 과정과 그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풍'은 절친한 친구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 은심(나문희)과 금순(김영옥)이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잊고 지냈던 16살의 추억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 속 김영옥은 70대 할머니 금순 역을 통해 나문희 뿐 아니라 박근형과도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화를 보면서는 저도 울었어요. 자식들 생각도 나고, 여러가지 느낌이 들더라고요. 내 영화를 보고 내가 우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뭉클했죠."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는 114분 가량의 러닝타임을 통해 관객에게 '연명치료'와 '존엄사'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김영옥은 이번 영화를 촬영하며 특히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여러번 강조해 말했다.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는 돈도 쓸모가 없어요. 삶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는 건강하라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네요. 자기가 자신의 몸을 다스릴 수 없을 때의 불행은 대처할 길이 없는데, 그걸 이 영화에서 잘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 살아도 산 것이 아닌데, 의료 행위로 이를 끌고 가는 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존엄사도 법적으로 허용할 필요가 있어요."

'소풍'은 개봉 전부터 절친으로 알려진 김영옥과 나문희의 조합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이 컸다. 앞서 나문희가 매체 인터뷰를 통해 "김영옥이 출연할 때까지 기다렸다"고 털어놓았을 만큼, 배우 본인에게도 이 조합은 남달랐을 터. 김영옥 역시 나문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기를 꼭 진짜처럼 몰아치게 한 부분이 여러번 있었어요. 둘이 서로 칭찬하면서 역할에 임했어요. '언니 잘했어', '너 잘했어' 이런 식으로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칭찬은 너무 좋네요. 나문희와 함께 영화를 찍을 수 있었던 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들을 믿고 그들에게 최대한 역을 맡겼던 김용균 감독에 대한 고마움도 내비쳤다.

"연기하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쉽게 임했던 부분도 있었어요. 감독님이 비교적 물 흐르듯 내버려 두시더라고요. 배경부터 미리 꼼꼼하게 (세팅)해두시고 우리는 그 자리에 쉽게 투입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몇 부분을 빼고는 비교적 스무스하게 촬영했죠. 감독의 감성이 참 맑고 예뻤어요."

'소풍'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 바로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알갱이'가 OST로 삽입된 것. 평소 임영웅의 팬으로 알려진 만큼 김영옥은 이에 대한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점잖은 노인네들이 많고, 수준있는 늙은이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이 와서 (영화를) 보시면 매우 좋아하실거에요. 이번에 임영웅의 노래가 깔렸기 때문이죠(웃음). 그 음악이 어쩜 그렇게 (영화랑) 잘 맞는지 모르겠어요."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67년 차인 김영옥. 베테랑 중 베테랑인 그에게도 '소풍'은 특별했다. 그래서일까. 김영옥은 더 솔직한 모습으로 영화의 의미에 대해 털어놨다.

"영화로 이렇게 큰 역할을 하는 건 두 번째에요. 또 보기 드문 작품이기도 하잖아요? 다만 내가 조금만 더 젊었다면 어떨까 아쉬움이 있기도 했고 걱정도 있었죠. 그런 만큼 몰입해서 연기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시청자들과 교감할 수 없으니까요. '내가 다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임한 영화에요. 마지막인 것 같아, 가슴으로 파고드는 연기를 하고 싶었어요."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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