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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헐크’ 마크 러팔로는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에 출연할 것인가.
1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는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 Q&A 시간을 갖고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사회자 엠 톤슨이 2025년에 개봉할 작품에 출연할 것이냐는 질문에 러팔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말 멋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는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가 마블의 차기작 중 하나라는 데 동의한 것이지 자신이 출연할 것이라고 말한 것은 아니라고 정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팔로의 답변은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극중 로스 역을 맡은 해리슨 포드가 코믹북 속 분신인 ‘레드 헐크’로 변신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한편 러팔로는 스포일러로 유명했다. 그는 2017년 7월 '굿모닝 아메리카' 인터뷰에서 실수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결말을 밝혀 비난을 받았다. 2019년 4월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결말을 실수로 스포일러하기도 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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