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감수할 만한 리스크" 美 현지도 적극 추천, 샌디에이고 움직일까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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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시작됐음에도 류현진(37)은 여전히 FA 시장에 남아있다.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김하성(29)과 고우석(26)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에서 샌디에이고를 담당하는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13일(한국시각) '개막전 전까지 샌디에이고가 할 수 있는 놀라운 3가지 일'을 소개했다.

그 중 첫 번째가 류현진 영입이었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류현진과 계약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다"면서 "샌디에이고가 2024년 선발 로테이션으로 이닝을 어떻게 소화해나갈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마이클 킹이 선발진을 이끌 예정이지만 드루 소프, 로비 스넬링 등 젊은 선수들이 이번 시즌 의미있는 이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희망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샌디에이고가 고려해야 할 옵션 중 하나가 류현진 영입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사이영상 투표에서 톱3안에 두 번이나 진입했고, 일관된 성적을 보였다. 또 샌디에이고가 LA 다저스를 괴롭힐 수 있는 계약이다"며 류현진의 영입을 적극 추천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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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위험 요소도 있다. 바로 내구성, 수술 이슈다.

매체는 "류현진은 2015년 이후 토미존 수술을 포함해 여러 번의 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토론토에서 2022년과 2023년 대부분을 이탈했다. 어떤 투수든 부상 위험이 있지만 류현진의 위험성은 특히 높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샌디에이고에 류현진은 필요하다. 왜일까.

매체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돈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것은 샌디에이고가 현 시점에서 감수해야 할 위험이다"면서 "만약 건강하고 컨디션이 돌아온다면 류현진은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상위 로테이션 투수가 될 수 있다. 최근 둘을 연결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움직임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레이더에도 있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류현진./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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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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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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