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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호중의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가 KBS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14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김호중의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의 KBS 편성이 확정됐다. 오는 3월 16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더 심포니'는 김호중이 국내 가수 최초로 KBS 70인조 교향악단과 협업하는 클래식 단독쇼로, 오는 3월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김호중은 '트바로티'라는 수식어를 또 한 번 입증하며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장을 쓸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오직 김호중을 위해 직접 작사 및 작곡한 신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던 바. 안드레아 보첼리가 공연 축하 메시지와 함께 선물한 자작곡이 이번 공연을 통해 공개될지도 눈길을 모은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를 발표하며 데뷔했으며, 2020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큰 사랑을 받아 최종 4위에 올랐다. 이후 김호중은 '인생은 뷰티풀', '슬픈등', '빛이 나는 사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고 6개 도시에서 첫 전국투어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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