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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기상캐스터 김가영(35)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음악프로듀서 피독(본명 강효원·41)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가영은 15일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출연해 자신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열애설 보도 후 이틀 만이다.
김가영과 피독의 열애설은 13일 불거졌다. 당시 하이브는 마이데일리에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전했고, 김가영은 14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도 열애설과 관련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이날 테이는 "여러분 가영이 연애합니다"라며 "요즘 가영 씨가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오빠로서 예뻤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김가영은 "감사하다"고 답했다.
테이가 "드디어 인정했다"며 김가영의 반응을 반기자 김가영은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처음 해봐서 기분이 이상하다. 축하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둘 다 일을 좋아해서 열심히 일하고 배려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테이가 "여러분 응원해달라"고 축하하자 김가영은 "쑥쓰럽다. 빨리 가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가영은 1989년생으로, 2015년 OBS경인TV 기상캐스터로 데뷔했다. 2018년 MBC 기상캐스터 공채에 합격해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7월부터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의 FC 원더우먼 멤버로 참여하며 얼굴을 알렸다.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메인 프로듀서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KOMCA 저작권대상의 대중 부문 작사, 작곡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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