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호텔 서울은 심문섭 작가의 대표작 4점과 신작 4점을 오는 4월 10일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프락 파리, 미하마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소장 중인 작가의 작품을 호텔 로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의 대표작 ‘더 프레젠테이션’ 가운데 6점을 전시한다. 이 회화는 반복적인 크고 넓은 붓질을 통해 바다의 이미지를 상기시키고 독특한 재질감으로 파도의 움직임으로 생명을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심문섭 작가는 1981년 제2회 헨리무어 대상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파리 루아얄 정원 전시에 한국인 작가 최초로 초대돼 프랑스 문화예술공로 훈장 슈발리에를 받았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오픈월과 협업으로 국내 첫 상업화랑인 반도화랑이 위치했던 본 호텔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심문섭 작가 전시를 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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