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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갑수가 F&F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에 나선다.
F&F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배우 김갑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시작으로 김갑수가 변함없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수는 47년의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다. 1977년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한 그는 연극 무대와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한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탑 연기자로 자리했다.
오는 3월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는 퀸즈그룹의 회장 홍만대 역으로 출연한다. '눈물의 여왕'은 김갑수와 더불어 김수현과 김지원 등 막강 배우들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F&F엔터테인먼트에는 드라마 '종이달'에서 배우 유선의 딸로 눈도장 찍은 신예 유채희와 걸그룹 유니스(UNIS)가 소속돼 있다. 이들 역시 연기자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혀 다방면에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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