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보람상조가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스카이펫’ 상품을 출시하고 도시에 반려동물 장례 전문 업체인 펫닥과 제휴를 맺고 수도권 네트워크를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굿바이펫, 펫노블레스, 하늘소풍 등 전국 펫 전문 장례식장과 제휴를 맺으면서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지역까지 전국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보람상조는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1차 전국망 구축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제휴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보람상조 스카이펫의 장례서비스는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고객 요청에 의해 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람상조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염습해 장례를 치른다.
스카이펫 상품은 펫 전용 관과 유골함, 최고급 수의, 액자 등 용품도 제공한다. 단독 추모실 이용과 헌화꽃, 장례증명서 등도 반려인에게 지원한다.
보람그룹 자체 특허 기술로 제작되는 생체보석 ‘비아젬’을 이용 가능하다. 비아젬은 반려동물의 털이나 발톱, 유골 등 생체원료를 혼합해 세상에서 유일한 보석으로 제작된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히 애완견, 애완묘 정도 수준에서 벗어나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이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며 “보람상조는 반려동물을 보낸 반려인 슬픔을 위로하고 장례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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