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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의 먹방에 탄식했다.
1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정식 코디가 된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서울 동대문구 매물 근처 인프라를 체크했다.
이날 주우재는 중랑천 옆 산책로를 10분 정도 걷다가 제법 큰 규모의 눈썰매장을 찾았다. 주우재는 "여기가 무료란다. 심지어 이 근처 안 사는 분들한테도 무료"라고 해 코디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시각 임장을 좋아한다"면서도 주우재는 인프라 체크를 위해 직접 썰매를 탔다. 또 유료 부스에선 풍선 터트리기, 빙어 잡기 체험을 했다.
마지막으로는 매점을 찾았다. 빙어 튀김부터 회오리 감자, 닭꼬치,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에 코디들은 감탄했다.
주우재는 "본격적인 먹방 시작된다. 기대해달라. 저기 먹을 게 얼마나 많은데. 가만두지 않았다"라고 말했지만, 초코과자 한 통을 집어들었다.
장동민은 "저기서 과자를 먹어?"라고 깜짝 놀랐고, 박나래는 "나는 주우재 코디님하고 말 한마디도 섞고 싶지 않다"며 손절을 선언했다. 이어 "아니 어묵탕하고 우동하고 떡볶이, 닭꼬치(가 있는데)"라며 탄식했고, 김숙 역시 "아니 빙어튀김은 먹어야 하지 않나"라고 답답해 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주우재는 "대박인 거 뭔지 아냐. 저 과자 한 통 제가 다 먹었다"라고 자랑했다.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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