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차이커뮤니케이션의 하이퍼리얼리즘 메타휴먼 ZUA(주아)가 어도비가 운영하는 비핸스(Behance)에서 ‘최고의 비핸스’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비핸스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및 기업들이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전문 큐레이터들의 추천을 받은 작품에 한하여 분야별 스페셜 배지를 부여하고 있다. 그중 차이커뮤니케이션의 메타휴먼 ZUA는 3D Art, 모델링,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추천을 받아 ‘최고의 비핸스’로 선정됐다.
헤어 스타일링과 패션까지 리얼하게 구현한 디지털 기술부터 3D 스캔을 통한 캐릭터 모델링 및 모션 캡쳐 영상 등 ZUA의 제작 과정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함께 공개되면서 글로벌 아티스트들에게 환상적인 프로젝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최영섭 차이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각 분야의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해외 개발자들과 디자이너들에게 ZUA의 딥휴먼 기술을 인정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라며 “당사는 메타휴먼 기술력까지 내재화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한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아(ZUA)는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자체 개발한 광고회사 최초의 하이퍼리얼리즘 메타휴먼이다. 포르투갈, 벨기에, 프랑스, 리투아니아, 브라질,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와 함께 협력해 이뤄낸 글로벌 프로젝트로 차이커뮤니케이션의 뛰어난 디지털 기술력과 노하우가 총집약됐다. 언리얼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동공부터 피부 솜털, 표정, 머리카락 한 올까지 극사실적으로 구현해 론칭 당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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