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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7)가 여친 젠데이아(27)의 신작 영화를 홍보하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젠데이아 주연의 영화 ‘챌린저스’(Challengers)의 예고편을 공유했다.
이 영화는 테니스 신동 캐릭터를 연기하는 젠데이아가 테니스 선수인 남편과 그의 절친인 전 애인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래 2023년 9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2023년 미국 배우조합의 파업으로 4월 26일로 개봉이 미뤄졌다.
이번 예고편 공유는 올해 초 결별 루머를 잠재운 이후 가장 최근의 공개적인 지지 표명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런던에서 열린 영화 ‘듄:파트2’ 시사회 애프터 파티에서 올블랙 정장으로 함께 데이트를 즐긴 바 있다.
한편 젠데이아는 ‘듄:파트2’ 홍보차 내한했다. 그는 21일 콘래드 호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팬들에 대해 "직접 그린 그림과 손편지 맛있는 한국과자를 많이 챙겨주셔서 너무 기뻤다. 그 정도로 맞아준 팬들은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다. 우리 엄마 집에서도 그렇게 안 맞아준다"며 "한국에 온 게 너무 좋고 솔직히 더 오래 머물다 가고 싶다. 내가 있는 동안 한국을 많이 보고 많은 것을 하도록 노력하려 한다. 지금까지는 너무 아름다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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